
배우 김향기와 안동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가 개봉을 앞두고 두 주인공의 일상을 담은 디테일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화란(김향기 분)과 이완(안동구 분)의 다채로운 순간이 포착됐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화란은 생계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일하면서도 밤낮없이 창작에 몰두한 끝에 신인 작가 공모전에서 작품 ‘거미집’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끈기와 열정으로 꿈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물류센터에서 일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힙합 뮤지션 지망생 이완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찾아온다. 공개된 스틸 속 이완은 자신의 음악으로 첫 저작권료 100원을 받게 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직접 만든 음악이 결실로 이어지며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력을 얻게 된다.
함께 공개된 다른 스틸에서는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치는 이완과 객석에서 그를 바라보는 화란의 시선이 조명되어 두 인물이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일상을 포개어 가는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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