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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3’ 모먼츠 포스터 공개

정혜진 기자
2026-11-02 0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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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3’ 모먼츠 포스터 공개 (출처: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듄: 파트 3’가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을 담은 모먼츠 포스터 8종을 선보였다.

오는 12월 16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듄: 파트 3’는 절대 권력을 물려받은 폴(티모시 샬라메)이 운명을 선택하며 맞닥뜨리는 전쟁과 갈등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듄’ 시리즈의 결말을 펼쳐낸다.

공개된 포스터는 ‘그 장대한 결말’이라는 문구 아래 인물들의 감정이 드러나는 순간을 담았다. 성전을 이끌며 전 우주를 장악한 폴은 냉정한 눈빛으로 지배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폴과 대립하는 프레멘 전사 챠니(젠데이아)의 모습에서는 고뇌와 슬픔이 묻어난다. 서로에게 안식처가 됐던 두 사람의 과거를 담은 포스터도 함께 공개돼, 현재의 갈등과 대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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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3’ 모먼츠 포스터 공개 (출처: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이어 1편에서 ‘던컨’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았던 제이슨 모모아는 복제인간 ‘헤이트’로 돌아와 강렬한 전사의 기세를 뿜어내며 긴장감을 불어넣고, ‘폴’과 정략결혼한 ‘이룰란 황후’(플로렌스 퓨)는 화려한 신분과 상반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녀가 마주한 위태로운 상황과 새로운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폴’의 동생 ‘알리아’(안야 테일러-조이)는 피로 물든 얼굴로 절규하며 걷잡을 수 없이 치닫는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를 짐작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제국을 위협하는 인물로 새롭게 합류한 ‘사이테일’(로버트 패틴슨)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폴’을 구원자로 믿고 따르는 프레멘의 지도자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마침내 완성될 피날레의 압도적인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반드시 극장에서 경험해야 할 차원이 다른 마스터피스 ‘듄: 파트 3’는 오는 12월 1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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