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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광’ 류승룡 부성애 통했다…관객 호평

서정민 기자
2026-09-07 0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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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광’이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등 배우들의 연기부터 현실적인 가족 관계,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부성애까지 다양한 관람 포인트가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가족 이야기다. ‘미쓰백’ 이지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먼저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를 비롯해 김해숙, 김선영, 김영민 등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각자의 사연을 품은 인물들이 위기의 순간 얽히는 가운데 배우들은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극을 이끈다.

실관람객들은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억지로 감정을 끌어내는 느낌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이 그대로 전해졌다”, “하지원과 류승룡 배우라 믿고 봤는데 역시나 연기가 감동적이었다”, “김선영 배우 연기가 일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광’이 그려낸 가족 관계에도 공감이 이어졌다. 영화 속 가족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의 편에 선다. 특히 동주가 위기에 처하자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를 지키려 나서는 가족들의 모습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관객들은 “파괴된 가족이 서로를 지키며 감정을 회복하는 과정이 여운을 남긴다”, “가족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영화”, “가족이 무엇인지,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생각났다” 등의 관람평을 남겼다.

류승룡이 연기한 중구의 부성애도 주요 관람 포인트로 꼽혔다. 한때 모든 것을 가졌던 중구는 동주의 등장으로 삶이 뒤바뀌지만, 8년 후 동주가 친구의 죽음 이후 용의자로 지목되자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나선다.

특히 모두의 의심이 동주에게 향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딸을 믿는 중구의 모습에 “류승룡의 부성애가 감동적이고 슬펐다”, “딸을 향한 아빠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류승룡의 절절한 부성애 연기에 울컥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등이 출연하는 ‘비광’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플레이그램·콘텐츠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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