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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전 연인 사하라 레이, 34세로 사망… 득녀 몇 달 만의 비보

김연수 기자
2026-10-20 17: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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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전 연인 사하라 레이, 34세로 사망… 득녀 몇 달 만의 비보 (출처: 사하라 레이 SNS)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전 연인이자 호주 출신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사하라 레이가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사하라 레이는 전날 밤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유족은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편안히 안식에 들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수영복 브랜드 디자이너이자 모델로 활동한 고인은 지난 2016년 하와이에서 저스틴 비버와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3년에는 가수 모드 선과의 열애 소식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생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2024년 4월 교통사고를 당한 후 희귀 자가면역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진단을 받았으며,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던 상황을 SNS를 통해 알린 바 있다.

투병 속에서도 지난 1월 첫딸을 출산한 고인은 SNS에 딸과 함께한 모습을 올리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월 남긴 마지막 게시물 역시 딸의 사진이었다.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동료 모델들과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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