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가 끝나가는 모양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와 사비 알론소의 관계가 매우 나빠졌으며 비니시우스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윙어로 손꼽히는 비니시우스는 비신사적인 플레이와 언행이 잦은 편이다. 지난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자신이 아닌 로드리가 수상하자 시상식에 불참하는 등 소속팀의 이미지를 망치는 행동을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올 시즌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과의 마찰 문제도 붉어졌다. 사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 비니시우스의 출전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엘클라시코에서 후반전에 교체 아웃되자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또한 비니시우스가 킬리안 음바페보다 적은 주급에 불만을 품었다는 보도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독일 ‘빌트’와 프랑스 ‘스카이 스포츠’ 등은 비니시우스 매각설을 제기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사우디에 매각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이적료는 2억 2,500만 유로(한화 약 3807억 원)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미러’는 “PL 구단들이 비니시우스를 원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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