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LoL 대표팀이 조별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만, 인도에 이어 홍콩까지 꺾은 한국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LoL은 별도의 3·4위전이 없어 준결승 진출과 함께 메달도 확보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홍콩의 변칙적인 전략을 무력화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홍콩은 탑에 트리스타나, 바텀에 크산테를 배치했지만 한국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차단했다.
전령을 둘러싼 전투와 이어진 탑 교전에서도 한국이 연달아 이득을 챙기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20분경 내셔 남작까지 확보한 한국은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밀어붙였고, 22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홍콩의 엔트리와 포지션 변경으로 시작이 약 1시간 지연됐다. 밴픽 과정에서도 두 차례 문제가 발생하며 경기 시작이 늦어졌다.
한국은 1일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일 결승에서 대회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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