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이센스가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받는다.
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6월 이센스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에 이센스가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면서 법정에서 혐의를 다투게 됐다.
이센스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성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이센스가 뒤에서 몸을 밀착하고 입맞춤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센스는 직접 입장문까지 내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센스는 “문제가 되는 신체적 접촉은 상호 동의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어떠한 강제나 폭행, 협박은 없었으며 상대방의 의사에 반한 부당한 접촉을 시도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도 설명했다. 이센스는 “지난해 8월 지인들과 이태원의 한 클럽을 방문해 파티에서 A 씨 일행을 처음 만났으며 함께 건배하고 춤을 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체가 가까워졌다”라며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했으며 클럽을 찾은 지 1시간여 만에 혼자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라고 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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