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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쇼, 9월 도쿄 공연 돌연 취소… “부득이한 사정”

허정은 기자
2026-09-02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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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쇼, 9월 도쿄 공연 돌연 취소… “부득이한 사정” (출처: 이상준 SNS)


개그맨 이상준의 일본 공연이 개최를 3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취소됐다.

‘이상준쇼’ 측은 지난 1일 “9월 21일 개최 예정인 ‘2026 이상준쇼 45 월드투어 인 도쿄(2026 LEE SANG JUN SHOW 45 WORLD TOUR in TOKYO)’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공연을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손꼽아 기다린 모든 사람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티켓 환불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결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상준은 지난 7월 춘천 공연을 시작으로 스탠드업 코미디 투어를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미국과 캐나다로 무대를 넓히며 해외 공연도 진행했다.

당초 투어는 9월 21일 일본 도쿄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공연이 취소되면서 오는 9월 19일 대전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마치게 됐다.

앞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 이후에는 공연 음향과 진행에 대한 일부 관객들의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 관객은 자신의 후기를 통해 “음향 시스템은 완전 엉망에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안 들렸다”며 “왼쪽 사이드에 앉은 사람들도 전부 안 들렸다고 불만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관객은 맨 앞줄 좌석을 150달러(한화 약 20만 원)에 구매했다고 밝히며 공연 관람 과정에서 겪은 불편을 호소했다.

이후 이상준은 공연과 관련한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며 직접 사과했다. 그는 “공연 중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 즐겁게 웃으려고 왔을 텐데 너무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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