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도둑맞은 책’이 뮤지컬로 새롭게 제작된다.
뮤지컬 ‘도둑맞은 책’은 2014년 초연 이후 다섯 시즌 동안 공연된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한다. 납치돼 밀폐된 공간에 갇힌 작가 서동윤과 그곳을 설계한 보조작가 조영락이 벌이는 심리전을 그린다.
이번 뮤지컬에는 원작에 없던 보컬리스트 캐릭터가 추가된다. 작가의 내면과 욕망을 대변하는 인물로, 이바다, 이다정, 이민정, 오희선이 연기한다. 3인조 라이브 밴드도 무대에 올라 인물들의 대립과 감정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서동윤 역에는 임강성, 이창용, 이형훈, 백인태가 캐스팅됐다. 조영락 역은 이휘종, 최민우, 니엘, 신수빈이 맡는다. 특히 2017년 연극에서 조영락을 연기했던 이형훈은 이번 뮤지컬에서 서동윤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이바다와 이민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뮤지컬 ‘도둑맞은 책’은 12월 19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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