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 ‘꿀알바’가 주연 배우 4인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의 활약에 더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명품 신스틸러 라인업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노동 현장이 순식간에 공포의 장으로 뒤바뀌고, 그럼에도 꿀알바를 끊을 수 없는 혁준(이재욱)의 모습이 현실을 떠올리게 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의 캐릭터 플레이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재욱은 벼랑 끝에서 기회를 만난 청년 ‘혁준’으로 변신해 생활 연기와 생존 액션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고민시는 거미인력의 비밀을 파헤치는 노동 재해 보호원 사고조사관 ‘연주’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김민하는 현실적인 면모와 행동력을 가진 혁준의 동생 ‘지윤’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이희준은 ‘거미인력 사장’으로 변신, 무게감과 여유로 작품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런 가운데 ‘꿀알바’에 재미를 더한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도 연일 화제다. 먼저, 백현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혁준과 지윤의 아버지 ‘민수’로 분해 가장의 무게를, 김수진은 남매의 어머니 ‘선희’로 생활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배역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가 누구인지 고민했다”라고 전한 한준희 기획총괄의 말처럼 적재적소에 등장한 특별출연 배우들이 각 에피소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체를 숨긴 편의점 알바생 ‘희동’을 연기한 최현욱은 이재욱과 완벽한 티키타카는 물론 액션 호흡까지 선보이며 몰입도를 배가했다. 윤경호는 삐에로와 동행하게 된 제약회사 과장 ‘준섭’ 역을 맡아 에피소드의 기괴한 맛을 더했다.
김다민 감독은 “최현욱 배우는 촬영에 들어가면 확 몰입해서 끌고가는 면이 있다. 이재욱 배우와 생기는 케미도 좋았다”라면서 “윤경호 선배님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조 과장이 밉상인 역할인데, 애드리브와 능청스러움 덕분에 재밌는 인물이 됐다”라고 덧붙여 고마움을 전했다.


김다민 감독은 연기에 감탄하며 “윤병희 선배님은 건조한 완급을 매 장면 잘 조절해 주셨다. 김민하 배우와의 호흡도 잘 맞았다. 조현철 선배님은 대본에 있던 것보다 생동감 있게 캐릭터를 완성해 주셨다. 촬영이 시작되면 긴 대사를 한 호흡으로 쏟아내시는데, 그 온도차가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서재희는 ‘양천병원 원장’으로 분해 권위적이면서도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고창석은 비밀을 간직한 건설 현장의 ‘작업 반장’으로 분해 서늘한 긴장감을 더했다.
박경혜는 ‘퍼레이드 담당자’로 변신해 독특한 의상과 분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놀이공원 에피소드 특유의 ‘잔혹 동화미’를 완성했다. 김다민 감독은 “서재희 선배님은 의상과 분장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많이 주셨다. 대사들을 잘 살려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창석에 대해서는 “선배님을 중심으로 배우들이 한 팀처럼 뭉쳤다. 힘든 로케에서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촬영인데도 선배님 덕분에 분위기가 유쾌했다. 생활감과 서늘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고창석 선배님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고, 박경혜에 대해 “연기할 때 에너지가 엄청나다. 구연동화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갑자기 변하는 두 가지 톤이 있는데, 그걸 보여주는 순간 ‘이건 됐다’ 싶었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혁준에겐 알바를 가게 되는 기폭제 같은 인물인 대부업체의 ‘여두종’으로 등장하는 황성빈에 대해서는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줬다. 실제로도 익살스러운 면모와 진중한 면모를 동시에 가진 배우”라며 “유머감각과 독특한 개성으로 ‘여두종’을 완성시켜주었다”라고 감사를 보냈다.
‘꿀알바’의 공개일은 지난 10월 30일 금요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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