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이기택이 김종민의 배신에 분노를 터뜨렸다. 여행 내내 먹고 싶다고 했던 디저트를 김종민이 가로채자 참았던 감정을 드러낸 것.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여수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뭉치면 산다'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여수의 적금도, 둔병도, 낭도에 흩어진 채 여행을 시작했다. 휴대전화 없이 1시간 안에 전원이 모이면 금화 100개를 얻을 수 있는 미션이었다.
그러나 제한시간보다 14분 늦게 모이면서 힌트 사용과 시간 초과에 따른 금화가 차감됐고, 멤버들은 53개의 금화를 확보했다.
점심 식사에서는 금화 20개를 사용해 세 명만 식사하기로 했다. 금화 던지기 결과 이용진, 이준, 이기택이 식사 기회를 얻었다.
이후 추가 주문 기회가 주어지자 문세윤과 딘딘까지 식사에 합류했다. 결국 김종민만 홀로 점심을 먹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이순신광장에서는 디저트 눈치 경매가 진행됐다. 딘딘은 최소한의 금화로 모두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도록 담합 작전을 제안했고, 멤버들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돌문어빵구이가 등장하자 이준이 금화 30개를 입찰하며 약속을 깨뜨렸다.
‘1박 2일’ 멤버들의 갈등은 마지막 디저트에서 더욱 커졌다. 이기택이 여행 내내 먹고 싶어 했던 쑥크림라테와 수제 쑥초코파이가 등장한 것.
아무것도 먹지 못한 이기택에게 양보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지만, 김종민이 금화 31개를 입찰해 디저트를 가져갔다.
이기택은 "그럴 거면 저를 주셔야죠. 오기 전부터 이거 먹고 싶다고 그렇게 말했는데"라며 분노했다. ‘1박 2일’ 합류 이후 처음으로 격한 감정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이후 멤버들은 13개밖에 남지 않은 금화를 보충하기 위해 오동도로 향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오동도 미션 빙고'에 도전했지만 연이은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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