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뮤지컬 제작 확정

서정민 기자
2026-10-29 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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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라이브㈜와 롯데컬처웍스가 공동 제작하는 대극장 창작 뮤지컬로, 2027년 1월 첫 공연을 선보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2022년 ENA에서 방송돼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원작의 해외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일본 리메이크작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가 첫 방송됐다. 해당 작품은 공개 첫 주 넷플릭스 일본 TV 시리즈 부문 1위, 글로벌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5위에 올랐다.

뮤지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원작의 인물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고 공존하는 과정을 무대에 담는다. 오케스트라 음악과 영상 연출을 활용해 우영우의 내면세계를 표현할 예정이다.

제작은 뮤지컬 ‘팬레터’, ‘마리 퀴리’ 등을 해외에 선보인 라이브㈜와 원작 뮤지컬 판권을 확보한 롯데컬처웍스가 맡는다. 원작 제작사 에이스토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대형 뮤지컬 시범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극작에는 강병원과 김하진, 작곡에는 김혜성, 연출에는 김태형, 무대 디자인에는 오필영이 참여한다. 제작진은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원작의 따뜻한 시선에 음악과 무대가 전할 수 있는 감동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Live사업부문장 역시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뮤지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027년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출연진과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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