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문세윤이 중학교 3학년 딸을 향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아버지로서 자신을 돌아봤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에서는 직업계고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들과 실리콘밸리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삼성전자 입사를 목표로 삼은 학생은 반도체고 졸업 후 실제 삼성전자에 취업한 선배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셰프를 꿈꾸는 또 다른 학생은 조리고 진학을 위해 1년째 부모를 설득하고 있었다. 직접 발표 자료까지 만들었으며, 주말마다 포항에서 대구로 이동해 요리를 배웠다.
이 학생은 연 매출 15억~20억 원 규모의 햄버거 다이닝을 운영하는 전명호 셰프를 만나 조언을 들었다. 전명호는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면 이뤄낼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며 응원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전명호 셰프의 외모에 “셰프님이 저렇게 잘생길 필요가 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직업계고 출신인 이미주는 학생들의 도전에 공감했다. 그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는 것 자체가 녹화 내내 눈물 버튼이었다.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세윤 역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첫째 딸이 중3인데 마냥 아기로만 봤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딸도 어떤 생각을 갖고 지금 꿈에 도전하고 있는지 한번 진지하게 물어봐야겠다”며 딸과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SBS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은 학벌보다 적성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