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크크는 출근 중’ 이미주, 중3 진로 고민에 눈물

서정민 기자
2026-10-26 07:53:43
기사 이미지

방송인 문세윤이 중학교 3학년 딸을 향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아버지로서 자신을 돌아봤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에서는 직업계고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들과 실리콘밸리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전교 1등을 기록하면서도 인문계고 대신 반도체고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이 등장했다. 대학을 졸업한 사촌 누나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일찍부터 실무 역량을 쌓는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입사를 목표로 삼은 학생은 반도체고 졸업 후 실제 삼성전자에 취업한 선배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셰프를 꿈꾸는 또 다른 학생은 조리고 진학을 위해 1년째 부모를 설득하고 있었다. 직접 발표 자료까지 만들었으며, 주말마다 포항에서 대구로 이동해 요리를 배웠다.

이 학생은 연 매출 15억~20억 원 규모의 햄버거 다이닝을 운영하는 전명호 셰프를 만나 조언을 들었다. 전명호는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면 이뤄낼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며 응원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전명호 셰프의 외모에 “셰프님이 저렇게 잘생길 필요가 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이들은 고교 시절부터 전문 기술을 익힌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엽은 “굉장히 멋있고 존경스럽다”며 감탄했다.

직업계고 출신인 이미주는 학생들의 도전에 공감했다. 그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는 것 자체가 녹화 내내 눈물 버튼이었다.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세윤 역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첫째 딸이 중3인데 마냥 아기로만 봤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딸도 어떤 생각을 갖고 지금 꿈에 도전하고 있는지 한번 진지하게 물어봐야겠다”며 딸과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SBS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은 학벌보다 적성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제공=SBS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