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민수가 첫 솔로 콘서트를 전석 매진 속에 마쳤다.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28년 음악 인생을 돌아봤다.
윤민수는 지난 17일과 24일 서울 마포구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첫 솔로 콘서트 ‘윤민수 with Piano’를 개최했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로 공연을 시작한 윤민수는 ‘술이야’, ‘Where you are’ 등을 선보였다. 피아노 반주에 집중한 편곡으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을 들려줬다.
이어 ‘그리움만 쌓이네’, ‘옛사랑’, ‘사진을 보다가’ 등 대표곡을 열창했다. ‘나는 가수다’, ‘아빠! 어디가?’,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의 뒷이야기도 공개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게스트 무대도 마련됐다. 릴라즈는 ‘소망’, ‘가을 타나봐’, ‘미친 거니’ 등을 윤민수와 함께 불렀다. 야삐는 ‘Blue’, ‘거짓말이죠’ 무대에 참여했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시간도 있었다. 윤민수는 사연을 보낸 관객과 ‘그 남자 그 여자’를 듀엣으로 불렀고, 현장에서 받은 신청곡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첫 솔로 콘서트를 마친 윤민수는 향후 대구와 부산 등에서 소극장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서울 앙코르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밝은누리·와일드무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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