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터너티브 팝 듀오 마라케시가 단독 공연을 마쳤다. 대표곡부터 커버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
마라케시(김영욱, 조성하)는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극락에서 단독 공연 ‘MRN Groove Marrakech LIVE’를 개최했다.
누 디스코 특유의 경쾌한 리듬에 절제된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를 더한 무대가 이어졌다. 두 멤버는 기타 연주와 리듬을 중심으로 공연을 이끌며 호흡을 맞췄다.
특히 화려한 연출보다 음악 자체에 집중한 구성이 돋보였다. 여백을 살린 편곡과 부드러운 기타 톤으로 마라케시 특유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커버 무대도 마련됐다. 마라케시는 Supertaste의 ‘Comedown’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앙코르에서는 Khruangbin의 ‘People Everywhere’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마라케시는 김영욱과 조성하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2019년 싱글 ‘Floating’으로 데뷔한 뒤 싱글 8장과 EP 2장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단독 공연을 마친 마라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마운드미디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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