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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건' 서산 아내 도끼 살인 사건

김민주 기자
2026-10-20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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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건' 

‘스모킹 건’이 서산 아내 살인 사건을 되짚는다. 

“내가 죽어야 구속이 될까요.” 도움을 요청했던 피해자의 절박한 말이 남았다. 20일 방송을 앞둔 KBS2 ‘스모킹 건’은 2022년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아내 살인 사건을 다뤘다. 범행에 앞서 이어진 가정폭력과 보호 조치의 실효성을 살피는 구성이다. 사건은 그해 10월 4일 오후 3시 거리에서 벌어졌다. 남편의 공격을 피해 달아났던 아내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피해자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세 아이를 키웠으며, 18년의 결혼생활 동안 폭력에 시달렸다. 자녀들 역시 고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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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건' 

아내는 남편을 여러 차례 신고했다. 접근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스마트워치도 지급됐지만, 위험은 멈추지 않았다. 방송은 피해자의 구조 요청이 현실적인 보호로 이어지지 못한 과정을 돌아봤다. 서류상의 조치와 현장에서 필요한 개입 사이에 어떤 간극이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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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건' 

안현모와 이지혜는 법의 보호를 바라던 피해자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방철 팀장과는 가해자의 진술 및 범행 과정을 살폈고,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는 행동과 심리를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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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범행의 잔혹함보다 반복된 위험 신호와 피해자 보호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도움을 청한 뒤에도 안전을 확보하지 못했던 현실을 되짚는 내용이다.

‘스모킹 건’ 161회 방송시간은 20일 밤 9시 5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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