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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카운트’ 김래원·박훈, 2월 맞대결

서정민 기자
2026-10-19 0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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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과 박훈이 SBS 새 드라마 ‘풀카운트’에서 프로야구 감독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스토브리그’의 뒤를 잇는 야구 소재 드라마로, 오는 2027년 2월 방송을 확정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풀카운트’(연출 함준호, 극본 박명랑)는 프로야구 감독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 인물들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라운드 위 승부뿐 아니라 구단 내부의 권력 다툼과 치밀한 수싸움을 담는다.

이번 작품은 2019년 첫 방송돼 인기를 얻은 ‘스토브리그’ 이후 SBS가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야구 소재 드라마다. 프로야구 비시즌인 2월에 편성돼 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김래원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고, 박훈이 라이벌로 합류하면서 두 배우의 연기 대결에 기대가 쏠린다.

김래원은 인기 구단 ‘스타즈’의 감독대행 황진호 역을 맡는다. 황진호는 선수 시절 대부분을 백업 포수로 보냈지만 지도자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배터리 코치로 활동하면서도 구단 내부의 배타적인 분위기 탓에 이방인으로 취급받아 온 그는 팀이 가을야구 탈락 위기에 놓이자 감독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다.

박훈은 ‘스타즈’의 전설적인 투수 출신이자 차기 감독 후보 1순위로 꼽히는 투수코치 조동희를 연기한다. 화려한 선수 경력에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그는 지도자로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강한 욕망을 품고 있다.

그러나 조동희는 자신보다 선수 경력이 초라한 황진호와 감독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자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결국 황진호를 밀어내고 감독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한다.

‘풀카운트’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두 지도자의 대립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김래원과 박훈이 감독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심리전과 덕아웃 안팎의 권력 싸움이 주요 관전 요소다.

‘스토브리그’가 프로야구 구단 운영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뤘다면, ‘풀카운트’는 감독 선임을 둘러싼 경쟁과 구단 내부의 갈등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야구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래원과 박훈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풀카운트’는 2027년 2월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풀카운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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