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허각과 김예찬이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재해석한 두 사람은 417표를 획득하며 작곡가 박근태 편 2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근태 편 2부에서는 허각과 김예찬이 한 팀으로 출연해 애절한 이별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허각은 발매를 앞둔 신곡 ‘나를 사랑하지 말아요’를 무반주로 선보였다. 이어 김예찬을 두고 “여자 허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가창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예찬 역시 지난 14일 발매한 신곡 ‘미안해, 사랑해서…’를 즉석에서 열창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들려줬다.
본 무대에서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백지영의 ‘사랑 안 해’였다. 작곡가 박근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이 노래를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각과 김예찬은 각자의 음색을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음을 선보였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고음으로 이별의 아픔을 전달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허각과 김예찬은 417표를 얻어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근태 편 2부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허각은 오는 11월 약 10년 만의 새 미니앨범 발매와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예찬은 신곡 ‘미안해, 사랑해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 사람이 출연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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