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재치 있게 답변을 피했다. 과거 일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만큼 그의 반응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오상욱이 원우영 코치, 동료 선수 도경동, 박상원과 함께 훈련을 마친 뒤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오상욱은 갑자기 휴대전화를 꺼내 통화하는 시늉을 하더니 "뭐라고요?"라며 못 들은 척했다. 끝내 여자친구가 있는지 밝히지 않은 그의 모습에 전현무는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상욱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달라진 결혼관도 공개했다. 과거 35세 이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던 그는 "지금은 나이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한다"며 결혼 시기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성격을 많이 본다. 선수촌에서 사니까 이해를 못 해주는 사람이 많더라"고 답했다. 이어 "개성 있는 스타일이 좋다"며 쌍꺼풀이 없는 눈이나 큰 입 등 뚜렷한 특징을 가진 외모에 호감을 드러냈다.
오상욱의 연애 관련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도 결혼 후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지만, 연애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후 오상욱은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애 여부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 다시 한번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오상욱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