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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김혜자, 34년만 아프리카

서정민 기자
2026-10-16 08: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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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배우 김혜자가 34년 만에 다시 아프리카를 찾아 어린 소녀들이 겪는 조혼의 현실을 전한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받는 아이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는 김혜자의 아프리카 방문기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의 활동을 소개한다.

김혜자는 1992년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구호 현장을 방문하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알려왔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에서는 조혼으로 고통받는 소녀들을 만난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결혼을 강요받는 아이들은 목에 족쇄처럼 채워진 장신구를 착용한 채 집안일과 고된 노동을 감당하고 있었다.

방송에서는 가축 대신 결혼 대상으로 거래되는 소녀들의 현실을 살펴보고, 오랜 시간 나눔 활동을 이어온 김혜자의 여정을 조명한다.

이와 함께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의 활동도 공개된다.

봉사단은 매달 셋째 주 일요일 ‘효자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한다. 전문 자격을 갖춘 단원들이 노후 전선과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필요한 수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또한 논산을 넘어 다른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현장을 찾아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김혜자가 전하는 아프리카 소녀들의 사연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이웃의 위험을 줄이는 봉사단의 모습을 함께 담는다.

한편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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