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와 협업한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착용할수록 달라지는 소재와 독특한 장식으로 기존 에라 실루엣을 새롭게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반스는 16일 프리미엄 라인 ‘OTW 바이 반스(OTW by Vans)’를 통해 사토시 나카모토와 협업한 ‘에라 95 DST(Era 95 D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비 컬러의 캔버스 소재를 적용한 신발 윗부분은 착용 과정에서 표면이 벗겨지면 내부의 클래식 체커보드 패턴이 드러나는 이중 구조로 제작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외관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발목을 감싸는 칼라 부분에는 폼 소재를 노출해 해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샌드블라스트 가공을 거친 비즈 장식과 프린트가 들어간 신발 끈으로 입체적인 질감도 살렸다.
신발 끈에는 ‘Satoshi’ 문구를 넣었으며, 발목 주변에는 여러 색상의 원형 젬스톤을 배치했다. 측면에는 사토시 나카모토 그래픽을 더해 협업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신발 옆면의 고무 부분에는 블랙과 옐로우 컬러를 문질러 표현한 마감 기법을 적용했다. 여기에 의도적으로 낡은 듯한 효과를 준 폭싱 스트라이프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편 사토시 나카모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빈티지 모터사이클 문화와 서브컬처에서 영감을 얻는 패션 브랜드다. OTW 바이 반스는 스케이트보딩을 기반으로 예술과 패션, 디자인 분야의 협업을 전개하는 반스의 실험적인 라인이다.
‘OTW 바이 반스 x 사토시 나카모토 에라 95 DST’는 16일부터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사진제공=반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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