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무진이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해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대표곡 ‘신호등’부터 감성 발라드와 경쾌한 밴드 사운드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도심형 피크닉 음악 축제인 파크뮤직페스티벌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K팝과 K밴드 아티스트들이 대만 현지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무진은 대표곡 ‘신호등’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잠깐 시간 될까’,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열창하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
‘여름 인사’와 ‘비와 당신’에서는 짙은 감성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뱁새’와 ‘누구 없소’를 통해 자유로운 무대 매너와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공연 후반에는 ‘에피소드’와 ‘청춘만화’를 선곡해 현지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이무진은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곡을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국내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온 이무진은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무진은 오는 17일 ‘NOL FESTIVAL’, 31일 ‘넾페스타’에 출연해 공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2026 가오슝 파크뮤직페스티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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