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아이’에서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사건의 추가 정황이 공개된다. 삭제됐던 CCTV 일부가 복원되면서 당시 사범들의 학대 방관과 가담 정황이 새롭게 드러났다.
당시 태권도장 관장은 도하를 돌돌 말린 매트 안에 머리부터 거꾸로 집어넣은 채 방치했다. 이후 CCTV 영상을 삭제한 관장은 이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학대 현장에 있었던 사범들은 직접적인 학대 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당시 처벌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삭제됐던 CCTV 일부가 추가로 복원되면서 새로운 정황이 드러났다.
복원된 영상에는 사범들이 관장의 학대를 지켜보면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사범은 학대 장면을 보며 웃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사범들의 추가 학대 가담 정황도 확인됐다. 당시 드러나지 않았던 행동들이 영상에 포착되면서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학대에 가담한 것으로 지목된 사범 중 한 명이 올해 8월까지 해당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한 사실도 전해져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한편 ‘히든아이’는 복원된 CCTV를 통해 사범들의 추가 학대 가담 정황과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방송은 1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진행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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