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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아리랑’ 바다, 신체나이 26세

서정민 기자
2026-10-12 0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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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신체 나이 26세를 공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데뷔 29년 차를 맞은 그는 경기민요 이춘희 명창에게 전통 소리를 배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선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 1부에서는 한국 민요를 프랑스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바다는 “아버지가 소리꾼이셨고 저도 어린 시절부터 창을 배웠다”며 우리 소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저는 지덕체를 고루 갖췄다”며 “'지'는 우리 소리와 케이팝을 잘 안다는 것이고, '덕'은 제가 그렇게 나쁘게 살지는 않았다는 것, '체'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신체 나이가 26세로 나왔다는 사실”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바다는 본격적인 민요 수업을 위해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을 찾아간다. 그는 “제자로 받아주십시오. 가르쳐 주십시오, 선생님”이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인다.

그러나 이춘희 명창의 검증이 시작되자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바다가 부르는 ‘농부가’를 진지하게 들은 이춘희 명창은 “아버지에게 소리도 배웠겠네?”라는 질문을 던진다. 가요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 온 바다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바다의 완벽주의 성향도 공개된다. 그는 “뭐든지 100번 이상 해야 만족하는 성격”이라며 제작진을 걱정한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제작진이 “제발 그만…”이라고 탄식하는 모습까지 포착된다.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뒤에도 바다의 열정은 이어진다. 그는 “잠을 자면 안 되겠구나”라며 빡빡한 일정을 예고해 웃음을 더한다.

한편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은 한국 민요의 한과 흥을 프랑스 샹송의 선율과 접목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7시 40분 KBS 1TV에서 각각 1부와 2부가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1TV ‘송캠프: 바다 건너 아리랑’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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