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시리즈 포스트시즌 경기 방식…준PO·PO 5전 3승, KS 7전 4승
가을야구 일정, 우천 취소에 달렸다…예상 개막일과 확정 날짜 구분

2026 가을야구는 이르면 10월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시작할 전망이다. KT·삼성·KIA·LG·두산이 출전하며, 정규시즌 잔여 경기와 날씨에 따라 개막 시점 및 세부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14일은 현재 일정에 따른 예상 개막일이다. 남은 경기가 비로 취소되거나 재편성되면 시작 날짜가 달라질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의 정확한 날짜와 경기시간도 KBO의 후속 발표로 확인해야 하는 단계이다.
첫 승부는 정규시즌 4위와 5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다. 최대 두 경기를 모두 4위 구단의 홈구장에서 치른다. 4위는 한 번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5위는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1차전에서 4위가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2차전은 열리지 않는다.
현재 KIA·LG·두산의 최종 순위가 남아 있어 와일드카드 개최 구장도 확정되지 않았다. 가을야구 진출을 확보했더라도 3위는 와일드카드를 건너뛰고, 4위는 홈 경기와 진출 조건에서 이점을 받는다. 잔여 경기의 순위 경쟁이 중요한 이유이다.

준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3위와 와일드카드 통과팀의 5전 3선승제이다. 1·2차전과 승부가 이어질 경우 5차전은 3위 구단 홈에서 열린다. 3·4차전은 와일드카드 통과팀의 홈구장에 배정되는 방식이다.

한국시리즈는 KT와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7전 4선승제로 맞붙는다. 홈 경기 배정은 ‘2-3-2’ 방식이다. 1·2·6·7차전은 KT 홈구장, 3·4·5차전은 상대 구단 홈구장에서 진행하는 구조이다.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은 별개의 기록이며, KT가 마지막 시리즈까지 제패하면 통합우승이다.

일정의 변수는 정규시즌 KBO 잔여 경기 일정이다. 우천 취소 시 지정된 예비일을 먼저 활용하고, 예비일이 없으면 동일 대진 여부에 따라 더블헤더 또는 추후 편성으로 경기를 소화한다. 포스트시즌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일부 대진은 이동일이나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진행할 수 있다.
잔여 정규시즌의 기본 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이다. 10월 10일 경기는 구단 요청에 따라 오후 2시로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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