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자쇼’가 지식산업센터 투자 실패부터 소비 습관까지 돈을 둘러싼 현실적인 고민을 다뤘다. 김영희와 주식전문가 최고민수는 투자 실패로 죄책감을 느끼는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5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돈이 뭐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 임우일과 최고민수가 출연해 투자 실패와 소비 습관 등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함께 살펴봤다.
‘말자쇼’의 말자 할매 김영희는 “금전적인 걸 떠나 남편은 다른 의미로 무너졌을 것”이라며 “가정에서 도는 돈인 만큼 적은 돈이라도 의논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고맙게도 다시 0에서 시작하자고 하는 만큼 지치지 않게 응원해 달라”고 조언했다.
주식전문가 최고민수는 투자 방식에 주목했다. 그는 “비수도권 지역, 비아파트 투자는 전문가의 영역인데 초보 투자자가 했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라며 “손해를 보더라도 정리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투자는 최소 5명 이상에게 물어봐라”며 “이왕이면 은행권이나 부동산 관련 일을 하거나 재테크에 밝은 사람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자쇼’ 막내 작가의 한 달 소비 내역을 점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임우일은 한 달 식비로 72만 원을 쓰면서 비만치료제를 맞는다는 이야기에 “화장실에서 큰일 보며 밥 먹는 것과 똑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최고민수도 “3년만 알뜰하게 살면 은퇴가 점점 더 가까워진다”고 조언했다.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말자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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