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응원단장 한재권이 감기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응원 단상에 오른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논란은 한재권이 최근 독감 증상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응원 단상에 어린아이들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일부 팬들은 감염 가능성을 우려하며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한재권은 자신이 실제 독감 확진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독감’이라고 표현한 것은 경솔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독감 여부와 별개로 몸 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함께 단상에 올랐지만,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한재권은 아이들의 부모와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당분간 단상에 오르지 않겠다고 했다. 5일 삼성전과 6일 롯데전에는 응원단장으로 나서지 않고,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뒤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한재권은 2014시즌부터 12년째 두산 베어스 응원단장을 맡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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