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올인을 상대로 15-0 콜드승을 거두며 2경기 연속 콜드게임 승리를 기록했다. 최혜빈의 만루 홈런에 이어 주장 김온아의 끝내기 홈런까지 터지며 창단 첫 무실점 팀 완봉승을 완성했다.
선발 투수 아야카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1회 초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은 뒤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블랙퀸즈는 1회 말 상대 실책 등을 틈타 2점을 먼저 뽑았다.
2회에는 김성연의 안타와 김세현의 태그업 득점으로 3-0을 만들었다. 아야카는 3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막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블랙퀸즈는 송아와 박민서, 최혜빈, 김온아의 연속 활약으로 3회까지 6-0으로 달아났다.
4회에도 아야카와 수비진의 호흡이 빛났다. 아야카는 4이닝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투수 최초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타선에서는 송아가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김온아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점수는 9-0까지 벌어졌다.
5회 마운드에 오른 박민서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최혜빈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혜빈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14-0을 만들었다.
김온아는 “주장으로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서 많이 힘들었다”며 “이번에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선수들이랑 같이 좋아하니까 그간의 답답함이 해소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블랙퀸즈는 창단 첫 무실점 팀 완봉승과 2경기 연속 콜드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시즌 아홉 번째 경기까지 7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야구여왕2’의 마지막 상대는 세계 여자 야구 랭킹 1위 일본이다. 블랙퀸즈의 시즌 열 번째 경기이자 한일전은 오는 8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채널A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