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역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10주년 여행을 마무리했다. 다섯 사람은 추억을 되짚으며 서로를 향한 진심을 전하고 다음 10년을 기약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2회에서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10년 전 ‘구르미 그린 달빛’의 추억을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김유정은 눈물을 글썽이며 “두 사람이 우리를 위해 무대를 준비해서 보여주는 진심이 느껴져서 찡했다”고 말했다.
다섯 사람은 직접 꼽은 ‘구르미 그린 달빛’ 명장면도 함께 감상했다. “이영이다, 내 이름” 장면부터 라온의 독무, 병연이 이영에게 칼을 겨누는 장면, 윤성이 칼을 손으로 막는 장면 등이 다시 등장했다.
김성윤 감독과 김시형 촬영 감독 등 당시 제작진도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장내관 역의 이준혁, 한상익 역의 장광, 이영의 아버지 역을 맡았던 김승수도 영상 편지를 전했다. 김성윤 감독은 배우들에게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에서는 다섯 사람이 풍등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적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들은 “언제까지나 우리가 다 같이 벗일 수 있기를”이라는 소원을 적으며 우정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다섯 사람은 10년 전 촬영 의상을 다시 입고 당시에는 찍지 못했던 5인 단체 포스터를 촬영했다. 작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박보검은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힘”, 채수빈은 “선물 꾸러미”, 진영은 “살아있는 추억”, 곽동연은 “한여름날의 피서”라고 답했다.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라온이다”며 “10년이 지나도 즐거움이 가득할 수 있다는 건, 함께 웃을 수 있는 건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이라고 말했다.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2016년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의 10주년을 기념한 2부작 예능이다.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의 1박 2일 여행을 담았으며 지난 23일 2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제공=KBS2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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