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이혼하자’ 이민정이 또다시 자취를 감춘 김지석을 찾아 나섰다. 유산을 둘러싼 진실이 드러난 가운데 두 사람이 눈물로 재회했지만 김지석이 다시 사라지면서 최종회 결말에 관심이 쏠렸다.
23일 방송된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 11회에서는 백미영(이민정 분)이 지원호(김지석 분)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다 캘빈(이현진 분)의 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실을 알게 된 지원호는 충격에 빠졌다. 자신 때문에 백미영이 아이를 잃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 그는 캘빈에게 "미영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유산의 진실을 숨겨달라고 부탁했다.
지원호는 회사를 캘빈에게 넘겼고, 백미영은 회사를 되찾기 위해 캘빈웨딩 대표 자리를 맡기로 했다. 이후 지원호는 밀라노로 떠나는 안희주(이진이 분)를 배웅한 뒤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지원호의 잠적은 백미영의 마음을 흔들었다. 백미영은 "365일 공기처럼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 원호 씨가 있었는데, 지금 그 공기가 사라져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다"며 그리움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캘빈은 결국 웨딩홀 오픈식 날 백미영을 지원호에게 보내줬다. 별장에 머물고 있던 지원호를 찾아간 백미영은 "원호 씨가 내 앞에서 완전히 사라지고서야 깨달았다"며 "그러니까 가지 마. 내 옆에만 있어"라고 고백했다.
이민정과 김지석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모이는 ‘그래, 이혼하자’ 최종회는 24일 오후 11시 KBS Drama와 GTV에서 방송된다.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공개된다.
사진제공=캔버스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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