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MBC는 축구 사우디전을 비롯해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승,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2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예선 2차전에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신민하와 김명준이 나란히 헤더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들어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엄지성이 올린 크로스를 신민하가 머리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김명준이 추가 헤더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성주는 선제골이 나오자 “우리의 막힌 숨통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골”이라고 외쳤다. 안정환은 엄지성의 크로스를 짚으며 “코너킥 시 공략해야 한다고 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득점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김명준의 추가골에는 서형욱이 “오늘 머리로 끝내는 대한민국입니다”라고 말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한 이주호, 최동열, 양재훈, 김영범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해당 경기 MBC 중계 역시 전국 가구 1.5% 등 주요 시청률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는 반효진과 박하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는 장우진, 오준성, 안재현이 인도를 3-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MBC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계한다.
사진제공=MBC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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