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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오늘(23일) 일정…야구·수영·펜싱 출격

서정민 기자
2026-09-23 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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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23일 펜싱과 수영, 야구, 배드민턴, 탁구 등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특히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격하고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에 나서는 등 주요 종목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한국 선수단 일정은 오전 7시30분 육상 하프마라톤 경보로 시작한다. 남자부 최병광과 여자부 이세하가 출전한다. 오전 9시에는 김유로, 임종원, 윤재빈이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경기에 나서며 조정과 정구, 하키, 세팍타크로, 우슈 등도 일제히 경기를 시작한다.

오전 9시30분부터는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단체전 준결승에 나선다.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은 전날 말레이시아를 3-1로 꺾고 4강에 올랐으며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탁구에서도 한일전이 펼쳐진다. 신유빈, 주천희, 김나영이 출전한 여자 대표팀과 장우진, 오준성, 안재현 등이 나서는 남자 대표팀은 나란히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한국은 전날 여자부에서 싱가포르, 남자부에서 홍콩을 각각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이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도경동도 함께 출전하며 여자 플뢰레에서는 박지희와 모별이가 메달 경쟁에 뛰어든다. 전날 여자 에페 송세라가 개인전 정상에 오른 가운데 한국 펜싱이 이틀 연속 금메달을 수확할지도 관심사다.

수영에서는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한다. 오전 10시부터 예선이 시작되며 결승은 오후 5시24분 예정돼 있다. 여자 접영 100m 안세현·이송은, 남자 접영 100m 양재훈·김지훈, 여자 배영 100m 이은지 등도 출전한다.

야구 대표팀은 낮 12시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날 홍콩을 13-0, 7회 콜드게임으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투수진이 7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팀 퍼펙트'를 완성한 가운데 태국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후 일정을 고려한 투수진 운용과 타선의 흐름이 관전 포인트다.

이밖에 오후에는 기계체조 남녀 단체전 결승과 여자 핸드볼 우즈베키스탄전, 남자 핸드볼 바레인전 등이 이어진다. 3대3 농구에서는 여자 대표팀이 낮 12시 싱가포르를 상대하고 남자 대표팀은 오후 8시10분 싱가포르와 맞붙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지난 19일 개막해 오는 10월 4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은 41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AI 생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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