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김우민 자유형 200m 동반 출격
오상욱 사브르·여자 플뢰레, 펜싱 개인전 메달 도전
한국 야구, 태국전 승리로 조별리그 마무리 나선다

9월 2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수영, 펜싱, 야구, 사격, 탁구, 배드민턴 등 여러 종목에서 메달 사냥과 토너먼트 경쟁을 이어간다. 수영 간판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 2연패에 도전하고, 야구대표팀은 태국을 상대로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여자 배영 100m에는 김승원과 이은지가, 여자 접영 100m에는 안세현과 이송은이 출전한다. 남자 접영 100m에서는 양재훈과 김지훈이 물살을 가른다. 여자 평영 100m에는 박시은, 여자 개인혼영 400m에는 이희은과 이송은이 나서며, 혼성 혼계영 400m에는 김승원·최동열·양재훈·허연경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원은 배영 100m와 혼성 혼계영을 통해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도경동과 오상욱이 출격한다. 오상욱은 한국 펜싱의 간판으로 개인전 정상에 도전하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는 박지희와 모별이가 나선다.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 개인전은 오전 10시 아이치 스카이엑스포에서 예선과 결승까지 이어진다.
야구대표팀은 오후 12시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태국과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만을 5대0으로 꺾은 데 이어 홍콩전에서도 13대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홍콩전에서는 투수 6명이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팀 퍼펙트를 합작했다. 태국전 선발투수로는 오원석이 예고됐다.
한국은 태국전에서도 승리해 조별리그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슈퍼라운드로 향하겠다는 목표다. 단기전에서 투수진 운용은 특히 중요하다. 대표팀은 태국전에서 선발 오원석의 안정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불펜 소모를 줄이는 경기를 노린다. 이후 슈퍼라운드에서 대만 등 강팀과 다시 맞붙을 가능성에 대비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과 마운드 전력을 관리하는 것도 과제다.
탁구는 오전 10시부터 혼합복식 32강과 16강, 남자복식 1회전, 여자단식 1회전, 남녀 단체전 준결승을 치른다. 혼합복식에는 임종훈·신유빈 조와 오준성·김나영 조가 나서며, 남자복식에는 임종훈·오준성, 장우진·박규현이 출전한다. 신유빈과 주천희는 여자단식 1회전을 소화한다.
배드민턴은 오전 9시 30분 남녀 단체전 준결승에 돌입한다. 조정 남자 싱글스컬 결승A의 이경훈, 남자 더블스컬 결승A의 김동용·김종민,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A의 김지선도 시상대 도전에 나선다. 정구는 남녀 단식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며 김진웅, 이하늘, 황정미, 이수진이 출전한다.
이 밖에 e스포츠에서는 김영찬이 그란 투리스모 예선과 결승에 나서고, 송영우와 김도겸은 e풋볼 결선 토너먼트를 소화한다. 연제길, 배재민, 이광노는 대전격투 예선에 출전한다. 여자 하키는 방글라데시와 예선전을 치르며, 여자 핸드볼은 오후 3시 30분 우즈베키스탄과 풀리그 경기를 갖는다. 남자 핸드볼은 오후 5시 30분 바레인과 예선에서 맞붙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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