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와 이준이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 극과 극 여행 스타일을 보여준다. 전현무가 여행의 방향을 잡는 ‘브레인’이라면 이준은 일단 몸부터 움직이는 ‘행동파’로 활약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정해진 길은 없지만 기준은 있다’는 모토 아래 전현무와 이준이 직접 발로 뛰며 현지 사람과 장소, 문화를 만나는 리얼 로드 트립이다.
제작진은 여행할 나라와 도시, 촬영에 필요한 준비는 미리 하지만 구체적인 여행 코스는 현장에서 만들어간다. 도시마다 하나의 기준을 세운 뒤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돌발 상황에 따라 새로운 코스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전현무의 새로운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이 PD는 “여행에 던져놓으니 의외로 모르는 것을 굉장히 즐기는 사람이더라”며 “낯선 음식이나 문화, 돌발 상황을 만났을 때 일단 부딪혀 보려는 성향이 강했다”고 말했다.
이준을 여행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이 PD는 “여행 고수보다는 낯선 상황에 날것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필요했다”며 “이준은 눈앞에 재미있는 게 생기면 일단 몸부터 던지는 사람이라 프로그램을 앞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여행 스타일은 정반대다. 이 PD는 “전현무가 나름의 기준을 먼저 생각하는 ‘브레인’이라면 이준은 ‘일단 가보자, 일단 해보자’에 가까운 ‘행동파’”라며 “방향을 잡는 사람과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사람이 만나 자연스럽게 예상 밖의 일들이 생겼다”고 전했다.
사진=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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