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준, 안은진 주연의 ‘너 말고 다른 연애’가 현실적인 10년 연애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첫 방송 직후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전 장르 1위에 오르며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7살 때 처음 만나 스물여섯에 연인이 된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10년 연애를 중심으로, 익숙함 속에서 낯선 감정을 마주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화제성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너 말고 다른 연애’는 9월 2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4위, TV 드라마 화제성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서강준이 3위, 안은진이 5위를 기록했다.
방송 이후에는 10년차 연인의 현실적인 감정선을 두고 공감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가슴 아파서 어떻게 보냐”, “두 사람 입장 모두 이해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2회 말미 남궁호의 청혼 장면이 향후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더했다. 오랜 연애로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지만 설렘은 희미해진 두 사람의 모습을 서강준과 안은진이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웨이브 관계자는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우리 이야기 같다’는 공감이 OTT 유입으로 직결된 사례”라며 “10년 연애라는 보편적인 소재가 20~40대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웨이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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