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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구자철, 축구 해설 출격

서정민 기자
2026-09-15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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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이 16년 전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주장에 이어 이번에는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이광용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의 아시안게임 축구 4연패 도전을 중계한다.

TV CHOSUN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진으로 구자철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를 내세운다고 1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여러 차례 중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주장으로 출전했던 구자철은 16년 만에 해설위원으로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본다. 구자철은 축구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란과의 3·4위전을 꼽았다.

그는 “동메달이었지만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축구를 통해 삶과 행복을 배웠던 경기”라며 “축구인으로서 이 팀이 순항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팀에 대한 모든 걸 잘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배들에게는 “목표를 이뤄내야겠다는 집념과 함께 압박을 어떻게 즐기며 힘을 빼고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를 함께 맡은 이광용은 “대한민국 축구가 대중과 다시 만나는 첫 대회인 만큼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중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철에 대해서는 “한국 축구에 이보다 진심인 사람은 없다”며 “아시안게임 주장 출신 해설위원은 구자철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축구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일어섭니다”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D조 조별리그 1차전은 15일 오후 7시 30분 TV CHOSUN에서 생중계된다. 이날 ‘뉴스9’은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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