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록 인 리오’(Rock in Rio)에서 10만 구름 관중과 떼창하며 장관을 만들어 냈다.
올해 록 인 리오에도 캘빈 해리스, 블랙 아이드 피스, 마룬5, 엘튼 존 등 글로벌 뮤지션들이 라인업을 채웠고,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첫 헤드라이너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위상을 드높였다.
록 인 리오는 K팝 관람 문화에 맞춰 1985년 개최 이래 사상 첫 응원봉 반입을 허용하며 헤드라이너 스트레이 키즈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공식 응원봉인 ‘나침봉’ 불빛이 넘실거리는 10만 관객 앞 열정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글로벌 헤드라이너’ 명성을 떨쳤다.
웅장한 인트로를 시작으로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 ‘특’, ‘Bounce Back’(바운스 백)이 이어져 시작부터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그룹 대표곡 ‘MANIAC’(매니악), ‘神메뉴’(신메뉴), ‘Chk Chk Boom’(칙칙붐), ‘락 (樂)’ 무대는 관중을 열광케 했고 특히 ‘소리꾼’, ‘신선놀음’ 스테이지에서 우렁찬 떼창이 나오며 언어적 장벽을 뛰어넘는 장관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현지 아티스트 미셸 텔로의 ‘Ai Se Eu Te Pego’를 무반주로 들려주거나 스테이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더욱 가까이 눈 맞추며 공연 재미를 더했다. 또 10만 관중의 뜨거운 반응에 즉석으로 ‘위인전’ 앙코르 곡을 부르며 관람 만족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직접 만든 음악과 폭발적 퍼포먼스로 단일 페스티벌 공연에 10만 관객을 동원하고 막강한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10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기준, 방찬이 244곡 저작권자로서 K팝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저작권을 등록한 아티스트로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자부심이 됐다.
방찬과 함께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이루고 있는 창빈과 한 역시 각각 209곡, 206곡 저작권자로 풍성한 디스코그래피를 쌓고 있다.
한편 브라질 록 인 리오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쓰고 헤드라이닝 공연을 성황리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의 이름을 딴 신규 뮤직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에서 활약을 잇는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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