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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은 연애’ 김선호, 김나영에 호감

서정민 기자
2026-09-15 0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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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은 연애'


김선호가 김나영과 정예지 사이에서 또다시 시간을 절반씩 나누며 삼각관계를 이어갔다. 김나영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고백한 가운데, 6년 인연의 정예지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 7회에서는 새로운 설렘과 오랜 인연 사이에서 흔들리는 김선호와 정예지, 김나영의 엇갈린 감정이 그려졌다.

김나영과 첫 데이트에 나선 김선호는 정예지를 향한 호감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사람은 나영이밖에 없다”며 자연스럽게 반말을 건넸다. 김나영은 “심쿵했다. 호감이 더 올라갔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진 ‘시간의 방’에서 김나영은 고민 없이 김선호에게 100분을 사용했다. 정예지는 고민 끝에 김선호에게 80분을 건넸다. 김선호는 결국 두 사람에게 50분씩 나눠 사용하면서 김나영, 정예지와 모두 데이트를 이어가게 됐다.

세 사람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김선호는 출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나영에게 와인을 따라주고 둘만 아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나영에게 “코도 예쁘다”고 말하자 MC 도겸은 당황했고, 이세영은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이건 선을 넘었다”고 반응했다.

정예지는 결국 김선호에게 먼저 대화를 제안했다. 김선호는 “낮 데이트보다 저녁 데이트가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며 데이트 코스 때문인지 상대가 더 좋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정예지는 “우리가 쌓아온 시간이 있는데…”라며 눈물을 보이면서도 “각자의 마음에 충실하자”고 말했다.

‘내 남은 연애’에서는 김륜기와 서로빈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각각 100분을 사용하며 프로그램 최초 200분 데이트를 성사시켰다. 가족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고, 김륜기는 직접 쓴 엽서를 서로빈에게 건넸다. 서로빈은 “남자로서 정말 멋있고 더 알아가고 싶다”며 이성적인 호감을 확인했다.

김선호와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 김나영은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낀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고 직진했다. 김선호 역시 김나영에게 이성적인 설렘을 느꼈다고 인정했다. 이를 알게 된 정예지는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방송 말미에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출연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문자가 전달되는 장면이 예고됐다. 최종 선택을 앞둔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내 남은 연애’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내 남은 연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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