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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고윤, 속물 면모

서정민 기자
2026-09-14 0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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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배우 고윤이 ‘사랑이 온다’에서 값비싼 시계 앞에 태도가 돌변하는 강성욱의 속물적인 면모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배정남과 박유나 사이에서 능청스러운 리액션을 더하며 극의 재미를 살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6회에서는 한규영(박유나)의 예비 남편 강성욱(고윤)이 병원을 찾아온 조흥식(배정남)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흥식은 입원 중인 강성욱에게 한정판 시계를 건넸다.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제품을 받은 강성욱은 “이게 우리나라에 딱 3개 들어온 거 맞죠?”라고 되물으며 시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고윤은 시계를 본 순간 달라지는 표정과 들뜬 말투로 강성욱의 속물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돈과 조건을 중시해온 캐릭터의 특징을 ‘사랑이 온다’ 속 짧은 장면에서도 코믹하게 살렸다.

분위기는 조흥식이 한규영과 자신이 먼 친척 사이라고 밝히면서 달라졌다. 병실에 들어온 한규영이 조흥식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설전을 벌이자 강성욱은 뜻밖의 관계에 “뭔 소리야”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고윤은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빠르게 태도가 달라지는 강성욱을 능청스럽게 표현했다. ‘사랑이 온다’에서 상황마다 달라지는 표정과 리액션으로 캐릭터의 코믹한 면을 부각하고 있다.

고윤이 특별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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