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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바세린 활용법…잔주름·각질에 도움될까

서정민 기자
2026-09-11 0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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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건조와 각질, 잔주름이 두드러지기 쉬운 시기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세린도 건조한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는 데 활용할 수 있지만 피부 타입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 이상욱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 의사 이상욱’을 통해 바세린의 피부 보습 효과와 주름 관리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당시 공개된 ‘바세린이 정말 얼굴 주름에 효과가 있을까요?’ 영상은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넘기며 관심을 받았다.

영상에 따르면 바세린의 가장 큰 효과는 보습이다. 피부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방식으로, 특히 피부가 얇고 건조하거나 각질이 잘 일어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건조함으로 생기는 잔주름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이미 깊게 자리 잡은 주름 자체를 바세린으로 개선하기는 어렵지만,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 주름이 더 깊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 표면의 자글자글한 잔주름 역시 충분한 보습을 통해 덜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법은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악건성 피부라면 로션을 먼저 바른 뒤 바세린을 얇게 덧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일반적인 피부는 로션과 바세린을 소량 섞어 사용할 수 있다. 눈가나 목처럼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에는 자기 전 소량을 바르는 방법도 있다.

반면 피지 분비가 많거나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잦다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이 같은 피부의 경우 바세린 사용 후 트러블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어 건조하고 유분이 부족한 피부에 상대적으로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바세린은 이미 생긴 깊은 주름을 없애는 제품이라기보다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보습막에 가깝다. 건조함이 심해지는 가을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위에 적은 양부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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