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메이드인 코리아 시즌2’ 정성일 야망 폭발

서정민 기자
2026-09-10 07:14:11
기사 이미지


배우 정성일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권력의 정점을 노리는 천석중으로 돌아왔다.

현빈과 위험한 공조를 시작하며 시즌2 권력 싸움의 핵심 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정성일은 청와대 비서실장 천석중 역으로 등장했다.

천석중은 10년 넘게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지만 줄곧 2인자 자리에 머물러 온 인물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현빈)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천석중은 대립하는 권력자들 사이에서 무심한 듯 한마디를 던지며 첫 등장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정성일은 힘을 뺀 말투와 느긋한 몸짓, 상대를 꿰뚫는 눈빛으로 오랫동안 권력의 중심을 지켜온 천석중의 노련함을 표현했다.

특히 백기태와 마주한 장면에서는 감춰온 야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차기 권력을 향한 욕심을 능청스럽게 부인하면서도 백기태를 압박했고, 대통령 자리가 비게 될 상황까지 내다보며 다음 판을 준비했다.

권력의 공백이 발생하자 만년 2인자에서 벗어나려는 욕망은 더욱 선명해졌다. 백기태의 제안을 받은 천석중은 “해보자…오야, 그래 함 가보자!”라며 승부수를 받아들였고, 자금력을 앞세워 새로운 권력 구도를 짜기 시작했다.

정성일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여유로운 미소와 서늘한 눈빛을 오가며 천석중의 이중적인 면모를 살렸다. 묵직한 발성과 자연스러운 사투리로 백기태를 향한 신뢰와 경계, 더 높은 자리를 향한 갈망도 그려냈다.

시즌1에 이어 천석중을 연기한 정성일은 더욱 커진 욕망을 전면에 내세우며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권력 다툼에 긴장감을 더했다. 백기태와 시작한 공조와 합수부와의 대립이 향후 전개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