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성일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권력의 정점을 노리는 천석중으로 돌아왔다.
현빈과 위험한 공조를 시작하며 시즌2 권력 싸움의 핵심 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천석중은 10년 넘게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지만 줄곧 2인자 자리에 머물러 온 인물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현빈)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천석중은 대립하는 권력자들 사이에서 무심한 듯 한마디를 던지며 첫 등장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정성일은 힘을 뺀 말투와 느긋한 몸짓, 상대를 꿰뚫는 눈빛으로 오랫동안 권력의 중심을 지켜온 천석중의 노련함을 표현했다.
권력의 공백이 발생하자 만년 2인자에서 벗어나려는 욕망은 더욱 선명해졌다. 백기태의 제안을 받은 천석중은 “해보자…오야, 그래 함 가보자!”라며 승부수를 받아들였고, 자금력을 앞세워 새로운 권력 구도를 짜기 시작했다.
정성일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여유로운 미소와 서늘한 눈빛을 오가며 천석중의 이중적인 면모를 살렸다. 묵직한 발성과 자연스러운 사투리로 백기태를 향한 신뢰와 경계, 더 높은 자리를 향한 갈망도 그려냈다.
시즌1에 이어 천석중을 연기한 정성일은 더욱 커진 욕망을 전면에 내세우며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권력 다툼에 긴장감을 더했다. 백기태와 시작한 공조와 합수부와의 대립이 향후 전개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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