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KBS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의 음악을 19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
‘차마고도’는 중국 윈난에서 티베트와 네팔, 인도로 이어지는 약 5000km의 옛 교역로를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다. 양방언은 장대한 자연과 그 길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내며 영상과 어우러지는 작품의 세계를 완성했다.
다큐멘터리 ‘차마고도’는 2008년 제36회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르며 한국 TV 프로그램 최초로 국제 에미상 본선에 진출했다. 양방언의 ‘차마고도’ OST 역시 이듬해인 2009년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영화·TV 음악’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차마고도 OST (Remastered)’는 당시의 음악과 연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운드를 새롭게 다듬었다. 원작의 음악적 구성은 보존하되 약 20년 전 발표된 사운드트랙을 현재의 청취 환경에 맞춰 리마스터링해 한층 선명한 음질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솔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양방언은 지난 9월 1일 솔로 5집 ‘ECHOES’를 현재의 시점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ECHOES (Reimagined)’를 발매한 데 이어 ‘차마고도 OST (Remastered)’까지 과거의 주요 작품을 다시 선보이고 있다. 지난 음악을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는 작업과 함께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음악도 준비 중이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