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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라디오’ 정이랑 “이수지, 최고의 파트너”

송미희 기자
2026-09-07 1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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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라디오’ 정이랑 “이수지, 최고의 파트너” (제공: SBS 러브FM)


정이랑이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이랑은 오늘(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코너 ‘만남의 광장’에 출연했다. 이날 코미디언 선후배인 유민상, 김규원과 만난 정이랑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유의 입담을 펼쳤다.

앞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우수여자예능인상을 받은 정이랑은 “당시 수상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본적인 것만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상을 주신 것 같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목표로 연기상 수상을 꼽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SNL 시리즈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절친 이수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정이랑은 “그 누구와 연기할 때보다 마음이 편한 파트너다. 같이 있으면 의지가 되고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정이랑은 자신만의 캐릭터 연구법도 공개했다. 그는 “평소에 연구를 많이 한다. 신동엽 선배님이나 이수지 등 다른 배우가 이 대사를 하면 어떨까 상상해 보고 주변의 독특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입혀보거나 지인을 찾아가 캐릭터를 입히기도 한다”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또 인기 콘텐츠 ‘자매다방’에 대해서는 “핫한 게스트 분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긴장을 하고 준비를 하게 되는데 오히려 저희에게 기운을 받아 가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신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최근 지예은의 결혼 소식이 대중에게 전해진 가운데 정이랑은 "저는 이미 알고 있었다. 두 분 모두 굉장히 순수한 친구들이다. 예전에 한 공원으로 우리 가족이 배드민턴을 치러 갔는데 선남선녀가 건강하게 배드민턴을 치는 모습을 봤는데 알고 보니 지예은과 예비 남편이었다"며 목격담과 함께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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