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소연, 5년 2개월 만 솔로 컴백

서정민 기자
2026-09-07 06:52:21
기사 이미지


아이들 소연이 5년 2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첫 정규앨범 ‘끝내주는 인생’을 통해 퇴사와 낭만, 사랑 등 자신의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로 풀어낸다.

소연은 7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끝내주는 인생’을 발매한다. 2021년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윈디’ 이후 약 5년 2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다.

타이틀곡 ‘퇴사할게여’는 ‘퇴사’를 소재로 한 현실적인 가사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기안84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소연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미래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순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기안84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낭만적으로 사는 사람인 것 같았다. 그래서 내레이션을 해주셨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퇴사를 선언한 뒤 사무실을 나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천하는 소연의 모습이 담긴다. 2000년대 드라마를 참고해 당시의 감성과 낭만을 표현했다.

‘끝내주는 인생’은 록부터 하이퍼팝, 디스코, 밴드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8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소연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그루비룸, 알티 등 여러 프로듀서와 협업했다.

소연은 “5년 2개월 만의 컴백이라 많이 떨리고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컸다”며 “장르마다 도전하면서 제게 맞는 색깔을 찾는 과정이 있었다. 맞지 않았던 색깔까지도 저와 하나가 됐다고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앨범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낭만’이다. 소연은 자신이 생각하는 낭만에 대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기 전의 향기 같은 느낌”이라며 “조금 아팠던 기억이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가장 설레기도 한 순간이 낭만 같다”고 설명했다.

수록곡에도 소연의 다양한 색깔을 담았다. 월드투어에서 먼저 공개한 ‘아이스블루래빗’은 새로운 자아와 색을 찾기 위한 시도이며, ‘스타’에 대해서는 “저의 색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야채 싫어 송’은 “저만 할 수 있는 곡”이라고 표현했다.

‘뱅크롤’에는 사랑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그냥 사랑하면 안 될까’는 타이틀곡 ‘퇴사할게여’와 연결되는 감정을 그렸다. 마지막 트랙 ‘낭만 보내기’에는 소연이 생각하는 낭만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직접 기획과 촬영, 편집에 참여한 ‘스타’ 뮤직비디오도 꼽았다. 소연은 “A부터 Z까지 전부 만드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음악을 전하고 싶다”며 “항상 고맙고 사랑하는 네버버들과 이번 활동을 재미있고 즐겁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소연은 자신이 생각하는 ‘끝내주는 인생’에 대해 “어떤 인생이든 할머니가 됐을 때는 ‘끝내주는 인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소연의 첫 정규앨범 ‘끝내주는 인생’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