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이 결혼과 자녀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4세 싱글인 영탁은 “아이를 둘 낳고 싶다”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영탁이 김준호의 두 아들 우형제를 만나기 위해 출연했다. 영탁은 우형제를 진심으로 아끼는 삼촌으로 등장해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5년 전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리며 결혼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탁은 “5년 전에 방송에서 만났는데 벌써 아이가 둘이다”라며 놀라워했다.
1994년생인 김준호보다 11살 많은 1983년생 영탁은 “나는 벌써 44살인데”라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


이에 김준호가 “결혼하시게요?”라고 묻자 영탁은 “뭐, 언젠가. 할 수 있게 되면 해야 하는데”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종민은 영탁에 대해 “누구보다 결혼을 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영탁은 구체적인 자녀 계획도 공개했다. 외동으로 자랐다는 영탁은 “나는 아이는 둘을 낳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이찬원의 이야기도 나왔다.

영탁은 “이찬원이 예전에 출연했을 때 얘기한 걸 들어보니 마흔에 아이를 낳아도 대학 갈 때 환갑이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앞서 이찬원 역시 김준호의 집을 방문해 결혼과 출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당시 김준호가 결혼과 출산은 빠를수록 좋다고 조언하자 이찬원은 “지금은 일이 너무 소중해서 10년은 있다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떠올린 영탁은 “난 이미 지났다”며 “아이가 대학 가면 64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영탁은 우형제를 위해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함께 축구를 하며 뛰어노는 등 다정한 삼촌의 면모를 보여줬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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