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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김희정, 삼남매에 분노 폭발

서정민 기자
2026-09-01 0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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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이 사고뭉치 삼남매를 향해 잔소리 폭탄을 쏟아낸다. ‘엄마가 미쳤어요’ 첫 티저에서 정민아, 강은탁, 김종훈과 현실감 넘치는 모자·모녀 전쟁을 예고했다.

오는 9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엄마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성장기를 그린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엄마가 미쳤어요’ 1차 티저에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조미미(김희정)와 그의 속을 뒤집어놓는 삼남매 강다미(정민아), 강강남(강은탁), 강대치(김종훈)의 모습이 담겼다.

조미미는 막내딸 강다미에게 “그 나이 먹도록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평생 이 집에서 늙어 죽을래?”라며 잔소리를 쏟아낸다. 강다미는 “못 한 게 아니고 안 한 거거든요?”라고 맞서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모녀 관계를 보여준다.

강강남 역시 “엄마 나도 곧 있으면 마흔! 불혹이라고요”라며 성인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조미미는 “불혹 좋아하시네. 전 재산 말아먹고 이혼당하고 온 주제에 뭐?”라며 아들의 아픈 곳을 찌른다.

강대치는 “왜 이래? 엄마, 나 안 죽인다며”라고 너스레를 떨며 조미미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다. 저마다 사고를 안고 돌아온 삼남매가 앞으로 어떤 사건을 벌일지도 ‘엄마가 미쳤어요’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결국 조미미는 “자식 놈들이 어떻게 하나같이 나한테 이래? 니들 이제 내 손에 맞아 죽어도 싸!”라고 외치며 삼남매에게 달려든다. 이에 정민아, 강은탁, 김종훈은 한데 뭉쳐 “엄마 미쳤어?”라고 외쳐 범상치 않은 가족 관계를 예고한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성준해 감독이 연출하고 나승현 작가가 집필한다.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30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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