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갈매기’ 임철수, 마지막 공연 성료

서정민 기자
2026-09-01 0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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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철수가 연극 ‘갈매기’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뜨레쁠레프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예술을 갈망하는 청년의 불안과 좌절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철수는 지난 8월 연극 ‘갈매기’에서 뜨레쁠레프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다. 작품은 마지막 공연까지 마치며 막을 내렸다.

‘갈매기’에서 임철수는 새로운 예술을 갈망하는 뜨레쁠레프의 고통과 슬픔, 좌절과 불안을 표현했다. 연인 니나 역의 전미도, 어머니 아르까지나 역의 우현주·양소민과 각각 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인물의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많은 분량의 대사와 촘촘하게 이어지는 감정선을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뜨레쁠레프가 겪는 내면의 변화와 불안정한 감정을 무대 위에서 단계적으로 쌓아 올리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였다.

‘갈매기’ 공연을 마친 임철수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치열했던 작품이었다”며 “뜨거운 한여름을 몽땅 바쳐 작품을 위해 달려주신 ‘갈매기’ 팀 모든 분들께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더위와 빗속을 뚫고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도 정성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찾아오길 바라며, 잊지 않겠다”고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연극 ‘갈매기’를 마무리한 임철수는 향후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극단 맨씨어터·엔에이치엔링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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