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동학농민혁명 유족 수당은 723명에게 연 120만원을 준다. 신청은 9월 4~22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지급은 11~12월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유족으로 결정·등록된 자녀, 손자녀, 증손자녀다. 2026년 1월 1일 기준 전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유족이어야 한다. 대상 인원은 지난 7월 기준 723명이다.
동학농민혁명 유족 수당 신청 방법은 대상 유족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 뒤 시·군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유족 등록 여부를 확인하며, 확인 절차는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 선정과 개별 통지가 끝난 뒤 수당은 11월부터 12월 사이 지급된다. 다만 시·군별 예산 확보 일정에 따라 실제 지급 시점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지원액은 1인당 연 120만원으로, 월 기준 10만원 수준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8억6800만원이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3대 7 비율로 나눠 부담한다. 전북도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이 국가 보훈체계 안에서 충분한 예우를 받지 못한 공백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보완하겠다는 취지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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