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열혈농구단’ 시즌2 ‘라이징이글스’가 ‘전국 최강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8개 팀이 우승이라는 단 하나를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쳐온 ‘전국 최강전’. 대장정 끝에 ‘라이징이글스’를 비롯해 수도권 대표 ‘제이크루’, 충청도 대표 ‘펜타곤’, 전라도 대표 ‘몽키즈’까지 전국을 대표하는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쟁을 벌인다.
앞선 전라도 대표 ‘몽키즈’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라이징이글스’는 최종 4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운명처럼 다시 한번 수도권 최강팀 ‘제이크루’와 맞붙게 됐다.
두 팀의 인연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왔다. 시즌1 첫 직관 경기의 상대가 바로 ‘제이크루’ 팀이었다.
‘라이징이글스’가 시즌1 첫 승리를 거둔 상대 역시 ‘제이크루‘. 트윈타워 김윤, 최양선을 앞세운 강력한 골밑 장악력과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제이크루‘를 상대로 지난 시즌에는 승리를 거뒀던 '라이징이글스'는 외곽에서 사정없이 터지는 3점슛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이번 ‘전국 최강전’에서도 끝내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특히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연장 2차전까지 이어지는 명승부가 펼쳐졌고, ’라이징이글스‘는 아쉽게 패배하며, 현재 두 팀은 서로에게 1승 1패라는 전적을 안겨줬다.
이제 남은 것은 결승행 티켓이 걸린 마지막 승부뿐이다. 과연 ’라이징이글스‘가 숙명의 라이벌 ’제이크루‘를 꺾고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장훈 감독은 제이크루 대비 특별 훈련과 함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단단한 마인드 셋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승리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된 이번 경기를 앞두고, 서장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남다른 각오를 당부했다.
특히 “내 꿈은 우리나라 최고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며 자신의 선수 시절을 언급한 서 감독은 “그 시절 조금 더 관리했더라면 더 많은 것을 이뤄낸 선수가 되었을 것”이란 후회를 내비치며, “아직도 자유투를 던지는 꿈을 꾼다”며 선수들에게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라이징이글스만큼은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길 당부한 서장훈 감독의 진심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연이은 부상 악재로 일부 선수들이 지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라이징이글스‘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오랜만에 전원이 출격한다. 완전체로 나서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장훈 감독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정규민, 박찬웅, 정진운, 문수인, 줄리엔 강을 스타팅 멤버로 내세워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승리가 절실한 만큼 경기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김택’선수와 제이크루의 신경전으로 선수들이 말리는 상황까지 일어났다.
한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라이징이글스’의 든든한 지원군 산다라박도 선수들의 사기 충전에 나선다. ‘라이징이글스’의 승리의 요정이자 공식 매니저로 활약 중인 산다라박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하며 중요한 승부를 앞둔 선수들을 위해 직접 특별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여기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리센느도 특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라이징이글스’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 공연을 펼치는 리센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플레이오프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선수들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최강전’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숙명의 라이벌 ‘제이크루’와의 자존심을 건 대결.
과연 ‘라이징이글스’는 마지막 문턱을 넘어 결승 코트를 밟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8월 30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 ‘열혈농구단’ 시즌2 9회에서 공개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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