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조관우를 ‘한국의 파리넬리’라고 극찬했다가 뜻밖의 사과에 나선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는 조관우가 원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게 된 사연과 방송 출연 후 앨범 판매량이 급감했던 일화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7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본선 D조 스페셜 MC 성시경이 새로운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이에 유재석은 조관우에게 “형님은 한국의 파리넬리 아니냐”며 극찬한다. 하지만 윤종신이 파리넬리에 대해 귀띔하자 유재석은 당황하며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한다. 급기야 “제가 음악적 소양이 부족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조관우가 원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게 된 사연도 공개된다. 그는 데뷔 당시 “TV 출연을 안 하겠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좋은 생각이다’라면서 바로 수긍했다”고 회상한다.
방송에 얼굴을 공개한 뒤 앨범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일화도 털어놓는다. 조관우는 1집 앨범 130만장, 2집 32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지만 “방송에 처음 출연하자마자 앨범 하루 판매량이 2~3만장에서 2~3천장으로 확 떨어졌다”고 밝혀 윤종신의 공감을 끌어낸다.
한편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지난 24일 한국PD연합회가 발표한 제317회 ‘2026 이달의 PD상’ TV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과 어머니의 모자 듀엣, 클릭비의 11년 만의 완전체 무대 등을 통해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낸 음악 예능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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